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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오창근 예비후보, 이현준 예천군수 공천철회 촉구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4-10 02:01 게재일 2014-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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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6·4 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학동·오창근 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이현준 현 군수의 당내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두 후보는 9일 오전 11시 이한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군수는 각종 범죄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많고, 군청 공무원이 저지른 수십억원 사기사건과 관련,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와 관련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적격심사 기준을 엄정하게 적용해 공천 경쟁이전에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 군수가 정치자금법위반으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은 그가 부적격한 후보라는 것을 알려준다”며 “또한 건설업자 A씨가 지난 2∼3년 동안 예천군에서 발주한 대형 공사 중 대부분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군수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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