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시장 등 월말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결정
새누리당은 11일 6·4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선출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짓는다.
새누리당은 제주지사와 관련해 9~10일 이틀간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11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발표한다.
이어 12일에는 세종시장과 울산시장, 14일에는 경남지사, 18일에는 대전시장 경선 결과가 각각 판가름난다. 이어 20일에는 서상기·조원진 의원과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4명이 경쟁하는 대구시장과 강원지사 후보가 확정된다.
그밖에 21일에는 충남지사, 22일에는 부산시장, 23일에는 인천시장 후보가 차례로 결정된다. 경기지사 최종 후보는 25일 가려진다.
이어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 경쟁 중인 서울시장 경선 결과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3일 경선 일정이 잡혀 있던 경북지사는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의 사퇴로 김관용 현 지사가 새누리당의 단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