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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지구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평균 77대1 청약률로 대구지역 최고 기록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4-14 02:01 게재일 2014-04-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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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형 1순위 마감… 17일 당첨자 발표
▲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률로 1순위 마감됐다. 사진은 투시도. /삼정 제공
삼정이 대구 북구 침산지구에 선보인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률로 1순위 마감됐다.

13일 삼정에 따르면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의 청약 접수 결과, 409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이 105.23대 1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66㎡는 48.95대 1, 98㎡는 39.10대 1 등 평균 76.86대 1로 집계되면서 올해 대구지역에 선보인 아파트 가운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기록으로 1순위 마감된 것으로 그동안 대구지역 아파트에 쏠린 관심과 기대가 거품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더 베스트의 경우 견본주택을 열기 전부터 이목이 쏠리면서 특별공급을 실시한 지난 9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오후 5시에 추첨을 할 계획이었지만 접수인파가 몰려 2시까지 대기자들에 한해 접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밤 11시 30분이 돼서야 추첨이 이뤄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1순위 청약접수날인 지난 10일에는 인터넷 청약을 하려는 사람들로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가 오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오르내리기도 했다.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전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도심을 바라보는 39층 파노라마 조망을 선사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66~98㎡의 지하 4층, 지상 39층 아파트 6개동에 29㎡ 오피스텔 1개동 포함 모두 713가구로 공급되며 중도금 일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 및 세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무상으로 안방 붙박이장 혹은 대형 드레스룸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동시 분양에 들어간 오피스텔도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입지와 편의시설, 보안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단지내 오피스텔로 인기가 높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침실공간을 구분하는 슬라이딩 도어와 대형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전용면적 29㎡ A/B형 135실로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11~14일까지 4일간 청약신청을 받아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아파트와 같은 22~24일까지다.

분양문의는 053-626-35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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