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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앞두고 선물대축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4-25 02:01 게재일 2014-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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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롯데百·이마트<BR>완구 등 최대 50% ↓
▲ 24일 오전 서울 황학동 청계천점 지하 1층 완구매장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얼마 남지 않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하나둘씩 본격적인 어린이날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현종혁)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 7층 특설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블루독, 나이키 키즈, 베네통 키즈 등 아동·유아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원피스, 재킷, 운동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품목 및 가격으로는 블루독 티셔츠 2만 6천원, 바지 2만 4천원, 베네통키즈 점퍼 6만 9천원, 나이키 키즈 아동화 3만 3천원, 5만 9천원 등이다. 또 오는 5월 6일까지 `더 토이'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또봇 시리즈를 비롯해 라바, 세계 명차 R/C CAR 시리즈 등 다양한 완구들을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 닥스 키즈는 일부 품목에 대해 10% 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26일에는 아디다스 키즈가 포항점에 신규 오픈해 어린이용 의류,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도 오는 5월 6일까지 캐릭터 완구 1천600여종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을 연다. 어린이날 분위기에 맞춰 기존 완구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캐릭터 완구를 비롯해 봉제인형, 직수입 완구, TV캐릭터 완구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최근 완구 트렌드는 남아 완구, 특히 또봇 같은 TV캐릭터 완구가 인기가 많다”라며 “바비 인형으로 대표되던 여아 완구는 인기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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