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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알짜이벤트' 풍성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4-04-29 02:01 게재일 2014-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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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백화점 옷·신발 등 최대 70% 할인<BR>인형극·어린이놀이터·동물농장 행사도 열려
▲ 28일 오전 서울 황학동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모델들이 안마의자와 등쿠션 안마기를 시연해보고 있다. /신세계 제공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까지 본점 및 프라자점 아동복 매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연필세트(총 300명)를 증정하고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닌텐도 Wii 체험전, 부모님과 함께하는 풍선 포토존 즉석사진 촬영, 뽀로로+둘리와 함께하는 풍선·막대사탕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대백멤버십카드(포인트·씨티·대구은행)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바람개비, 점핑 글러브, LED 헤어밴드(3가지 중 선택)를 증정한다.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반 현장매표 2만원, 예매 1만2천원, 대백 멤버쉽 회원은 1만원)를, 5층 레오문화홀에서는 인형극 `황금알을 낳는 암탉 외 1편(애벌레의 꿈)'을 각각 공연한다.

3일에는 `대구·경북의 명소 달성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6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열려 신세계 유치원의 김민주 양(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특선, 입선 등 1천400여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하며 5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동아백화점은 5월2일부터 6일까지 쇼핑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 특집전'을 열고 7층 전관 행사장에서 스탭키즈, 휠라키즈, 바비키즈 등 아동의류 입점 브랜드 25곳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하며, 1층 행사장에서는 콜핑, 피에르가르뎅 스포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균일가전을 통해 티셔츠와 바지 60~70% 할인 판매한다.

제화전문관 이벤트 홀에서는 신사, 숙녀화를 6만9천원부터 판매하는 균일가전 행사를, 영캐주얼 매장에서는 원피스와 티셔츠, 스커트 등 여름 인기 상품을 전시 판매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일부터 스카이파크에서 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어린이 교통체험 존'과 `미니기차', `키즈 라이더' 등의 여러가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4일 붕어빵 가족`캐리커쳐 서비스' 와 캐릭터 `타요 만들기', 5일 우리아이 지킴이 `미아방지 팔찌만들기' 가 각각 진행된다.

상인점에서도 5월 한달 동안 8층 스카이파크에 `피크닉존'과 `동물농장'을 운영하고 7일에는 예비 부모를 위한 `임산부 교실'을 열고 산전징후와 수유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6일까지 대구점은 `아동·유아 선물상품전'를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상인점도 2층 본매장에서 `게스 데님 페스티벌'을 열고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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