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717·일반 243가구<BR> 5월19~21일 신청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는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785-1번지 일원의 `포항장량 천년나무 6블록`국민임대주택 96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거전용면적은 29㎡ 180가구, 36㎡ 360가구, 46㎡ 420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717가구 일반공급 243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22만4천35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57만1천96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75만210원 이하)이면서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94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0만3천10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55만1천40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67만8천72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된다.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경북 포항시 거주자이고 2순위는 경북 경주시, 영천시, 영덕군, 청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영일만항과 영일만일반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서 국도7번, 국도대체외곽순환도로, 포항IC 등을 통한 남구의 철강산업단지나 시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법원, 검찰청, 병원, 대형마트(농협하나로), 백화점, 환호해맞이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지구내에 초등학교부지 2개(송곡초는 개교), 중학교부지가 1개소가 있으며 현재 인근 택지 및 상업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9㎡형이 700만원에 월 14만7천원, 36㎡형이 900만원에 월 18만5천원, 46㎡형이 2천6만원에 월 23만5천원이고 월임대료의 50%까지 공사에서 정하는 전환율에 따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9월로 예정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19~21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를 병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13일, 계약체결은 오는 8월26~2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임대문의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전화(콜센터) 1600-1004.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