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정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8일 경제관련 공약으로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대구를 위한 이원준의 약속`을 제목으로 “갑의 경제를 넘어 을 편한 경제의 대구, 가계부채와 주거안정, 사람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제 등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사진> 또 “`갑을 편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갑·을 불공정 거래 신고센터 운영, 지역 공공카드 도입으로 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합리적 규제, 상가임차기간 최소 2년 보장과 임차권 양도 가능”등을 제시했다.
이어 “가계부채 없는 대구,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신용층을 위한 민생지원센터 설립, 공정 임대료 제도 도입을 통한 전월세 가격 안정도 이루겠다”며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육성, 지역 사회적 경제에 대한 획기적 지원 등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