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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공천결과 불복 중앙당에 이의 제기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4-05-09 02:01 게재일 2014-05-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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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포항시 바(송도·청림·제철) 선거구에 출마한 조인호<사진>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최근 발표한 공천 결과에 대해 불복,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에 8일 공식 이의 제기했다.

조 예비후보는 “같은 지역구의 새누리당 후보로 내정된 K씨는 지난 3월12일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현 새누리당 중앙위원이라는 경력을 기재했다”며 “K씨가 복당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당원 행세를 한 것”이라고 허위 경력 기재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이런 거짓 경력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경선 여론조사에서도 사용됐다는 점에서 공정한 경쟁이 진행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 결과를 승복할 수 없다며 중앙당에 이의제기를 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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