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벌의 유니폼은 대구은행 여직원들이 지난 2년간 동계기간에 입은 것으로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 해외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대량생산-대량폐기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패스트패션 등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2년의 착용 후 폐기되는 유니폼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삶의 기본인 의식주가 충족되지 않는 세계 난민들과 함께 글로벌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밖에도 대구은행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DGB 사이버그린지점 운영,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실천사례 수기 공모전,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 등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 문제를 생각해보고 환경 보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