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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각계각층 2천500명 모인 가운데 교육현장 의견 들어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12 02:01 게재일 2014-05-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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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51·고려대 겸임교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경북전역에서 각계각층 인사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섭 후보와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개소식 형태의 프로그램을 모두 줄인 대신, 6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나와 학교에 대한 자기 소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들은 “작지만 내 꿈을 위한 공부를 하고 싶고, 이런 공부를 알려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학생들과 소통하고 상담하는 선생님들이 많은 학교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두발에 대한 학교의 규정이 너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등 각자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소원`을 낭독했다.

안 예비후보는 “100년 앞을 내다보고 가는 경북교육을 위해 5대 비전, 100대 과제를 이미 선정해 둔 상황”이라며 “경북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분명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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