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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단디펀드`로 선거비용 모금

등록일 2014-05-14 02:01 게재일 2014-05-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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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50대와 60대 중 장년층을 위한 `대구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건립 발표에 이어 5060 주부들을 일자리 창출 등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사진> 이날 김 예비후보는 서구 내당동 선거사무소인 파란 캠프에서 50대와 60대 주부 50여명이 참석한 공약간담회에서 “50대와 60대 여성들이 경제력 상실과 가정문제로 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구별로 설치될 `대구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를 통해 심리·건강 상담 및 갱년기 폐경기 여성 건강검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5060여성 일자리 창출 및 보호를 위해 대구시 및 공공기관 비정규직(청소, 식당 등) 여성 노동자를 정규직화하고 가사도우미, 간병인 등 일자리 창출, 취업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캠프는 후원회로는 대구시장 선거의 법정선거비용인 12억4천300만원을 마련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이권과 청탁에 자유롭고 깨끗하며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시민참여형인 `김부겸 단디 펀드`를 준비하고 오는 15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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