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만6천8가구 달해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6천8가구로, 지난달 2만3천511가구에 비해 53%(1만2천497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7천577가구를 비롯해 수도권에서만 총 1만8천53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월 대비 5천680가구 증가한 1만7천47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도시 내 택지지구에 입주 되는 아파트가 많다. 경북은 총 2천106가구가 오는 6월 입주를 시작하며 문경 모전2지구 문경코아루(450가구)를 비롯해 △포항 북구 양덕지구 삼구트리니엔2차(820가구) △포항 북구 득량동 양학도뮤토(363가구) △영천 봉동 영천봉동가와인(473가구)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만7천227건)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2% 증가(7만2천676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임차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세는 66.9%(3만8천259건), 월세가 33.1%(1만8천968건)로 나타났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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