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홍·한종환·최현재씨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 윤의홍(사회·체육)씨, 한종환(문화·예술)씨, 최현재(교육·학술)씨

【경주】제26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사회·체육부문 윤의홍(74·사진)씨 등 3명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예술의전당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및 교수, 지역 원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윤씨를 비롯 △문화·예술 부문 한종환(75·사진)씨, △교육·학술 부문 최현재(74·사진)씨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한종환씨는 미협 경주지부 회원으로 1979년 제1회 신라미술대전 입선, 제32회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40여년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서예문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교육·학술부문 최현재씨는 현재 경주향교 전교로서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했으며, 경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을 운영하며 청소년 인성교육에 매진해 온 공로가 인정되었다.

사회·체육부문 윤의홍씨는 용강동장, 제2대 경주시의원, 경주시궁도협회장, 임란의사추모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윤리 도덕사회 회복과 사회 교화사업을 펼친 공로다.

/윤종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