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은 2011년도부터 소규모 간이역에 문화와 디자인을 결합해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소백산 역의 내부 공간과 기능은 단순히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에서 옛날 부엌공간으로 바꾸어 옛 생활 문화의 이해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소백산에서 자연인 되어보기라는 주제로 소백산 역과 인근 한 죽령 옛길과 도솔봉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답사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