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포항점 8일까지
특히, 칠레 와인 특집전은 한국과 칠레의 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와인을 가장 합리적이고 메리트 있는 가격에 공급하고자 `칠레 프리미엄 와인 최저가 도전`이라는 주제로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개발해 `칠리언 택 리저브 M`과 `L`을 각각 1만원과 2만원에 판매한다.
M과 L은 와인의 어려운 등급 체계를 소비자가 알기 쉽게 옷 등에 표시되는 사이즈로 표현한 등급으로 M은 리제르바 등급을, 그리고 L은 그랑 리제르바를 뜻하며 이는 국내에 같은 등급의 와인들이 5~10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을 지난해 11월부터 칠레 와이너리와 단독 물량 계약을 체결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한편, 조니 모스카토(이태리) 1만 4천원, 알베르비쇼 크레망로제(프랑스) 3만 5천원, 꼬든네그로브뤼(스페인) 2만원 등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인기 스파클링 와인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총 8개국의 330여 품목의 와인을 선보이는 대형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유명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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