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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가입자, 2년내 일반휴대전화 추월”

연합뉴스
등록일 2014-06-05 01:33 게재일 2014-06-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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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2년 안에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가입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웨덴의 통신장비 회사인 에릭슨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모바일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2016년에는 피처폰 가입자 수를 추월하고, 2019년에는 56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기별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스마트폰과 피처폰의 비중 집계에서는 이미 지난해 2분기부터 스마트폰이 앞서기 시작했다.

올해 1분기에 팔린 실적만 봐도 전체 휴대전화의 약 65%가 스마트폰이었다.

그러나 2016년에는 판매량이 아니라 가입자 기준으로도 스마트폰이 피처폰을 앞서 실제 휴대전화 시장의 대세가 된다는 전망이다.

에릭슨은 또 내년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세계 인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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