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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령군지부 농촌일손돕기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06-17 02:01 게재일 2014-06-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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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협 고령군지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14일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에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군 지부는 본격적인 양파, 마늘, 감자 수확시기이지만 농촌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동욱(57·고령읍)씨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신씨는 “농협 직원들의 일손 지원으로 양파수확을 잘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선청 농협 고령군지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와 함께 소외받는 계층까지 돕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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