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을 해 오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200여 명을 교육해 오고 있으며, 교육이수 농가 중 400여 명이 2012년부터 사과를 비롯한 3개 작목 10개 경영체에서 GAP 인증을 받아 우수 농산물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한편, 권기섭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늘리고 친환경재배농가와 교육 이수자를 GAP 인증농가로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 농산물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GAP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