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11일 아로니아작목반, 음료가공업체, 가공발전연구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니아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음료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는 초크베리라고도 하며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 3가지를 합쳐 아로니아라고 한다. 특히 아로니아는 베리류 중 으뜸으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78배, 야생 블루베리보다는 33배나 더 많아 중국에서는 불로매라 부른다.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안동대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 연구팀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연구산물인 시제품 5종을 전시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