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 18일 이틀간 4회 공연되는 `꿈 찾는 별들의 노래`는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작품 복권기금 2천500만원으로 경산시민회관이 기획·제작하고 대경대 장진호 교수가 감독을 맡았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연극은 국내 초연작인 만큼 5곡의 노래와 퍼포먼스, 꿈을 이야기하는 연기가 중심을 이루며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꿈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꿈은 자신이 만든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극을 기획한 이형두 경산시민회관장은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청소년에게 지역 시민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격려와 지원하는 응원문화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대경대 장진호 교수는 “청소년에게는 가슴 설레는 꿈을 위해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메시지와 학부모, 교사 등에게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풀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의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053)804-7242, 7248번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