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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안전진돗개` 만큼 열심히 해야죠”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7-18 02:01 게재일 2014-07-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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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스터 신원교씨
안전마스터로 활동 중인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신원교(45·사진)씨도 안전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의 조그마한 위험이라도 반드시 메모와 사진촬영으로 기록을 남기고, 해당 사항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동료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한다.

또한 산업안전기사와 같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능력개발로 현장의 위험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혹서기에는 고열(高熱)현장 작업자들의 탈수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냉수를 전달하며 동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원교씨는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부지런히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고 동료들은 내게 `안전진돗개`라는 싫지 않은 별명을 붙여주었다” 며 “앞으로도 안전마스터로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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