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마스터 신원교씨
현장의 조그마한 위험이라도 반드시 메모와 사진촬영으로 기록을 남기고, 해당 사항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동료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한다.
또한 산업안전기사와 같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능력개발로 현장의 위험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혹서기에는 고열(高熱)현장 작업자들의 탈수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냉수를 전달하며 동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원교씨는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부지런히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고 동료들은 내게 `안전진돗개`라는 싫지 않은 별명을 붙여주었다” 며 “앞으로도 안전마스터로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