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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문화의 신비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07-21 02:01 게재일 2014-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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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소년들 고령 방문, 문화유적 탐방 등 체험
▲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지난 19일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뗏목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령】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지난 18~20일 고령을 방문해 대가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고령의 우수한 문화유적을 탐방했다.

한국YMCA전국연맹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구미YMC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미국·러시아·홍콩·프랑스·독일·볼리비아 등 19개국 48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을 포함해 국내 청소년과 인솔 지도자 등 총 89명이 참가해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개실마을에서 농촌체험과 뗏목체험, 엿만들기체험, 한옥민박체험, 바바큐 파티와 더불어 우리나라 음식을 손수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또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을 직접 연주하면서 1천500년 전 대가야의 신비를 느꼈다. 또한 글로벌 코리안 톡톡콘서트 시간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를 가슴에 품는 넉넉함을 배우기도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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