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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울려 퍼진 영·호남의 하모니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7-21 02:01 게재일 2014-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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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도립국악단 울릉도서 이틀간 합동공연
【울릉】 영·호남 음악을 통한 통합과 화합의 한마당 대공연이 민족의 섬 독도와 모섬인 울릉도에서 열려 양 지역 간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이 됐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독도선착장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이 만나`2014 영호남 교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은 섬마을을 위한 음악회로 기획됐으며 해금과 피아노, 전통무용, 민속 음악, 사물놀이, 성악과 국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호남 교류 음악회는 이번 울릉도·독도 공연에 이어 봉화(7월22일), 청송(7월24일), 상주(7월26일), 전남 무안(8월15일), 장흥(9월16일) 등 경북 5개 지역, 전남 5개 지역 등 총 10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린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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