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보다 6만8천명 늘어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6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665만3천901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44만4천7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 가입자 수는 2013년 말 대비 6만8천643명이 증가해 지역별 최고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와 기타지역의 청약예금 가입자수는 85㎡ 이하 4천528명, 85㎡ 초과 102㎡ 이하 4천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통장 가입자 수는 모두 감소하는 추세인데 반해 지방 중소형 주택형에 청약이 가능한 통장의 가입자 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가 호조를 보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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