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4까지 미숭산 자연휴양림과 대가야 고령생태숲 일원에서 행락객 안전지도와 산림보호를 위한 안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대책반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절개지 토사유출이나 낙석발생 등 피해예방을 위한 점검과 계곡부 등 위험한 곳에 대한 이용객 접근금지 단속 등 안전지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 행락객에 의한 수목·초화류 훼손 행위 단속 등 산림보호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휴양림과 생태숲은 물론 인근 산림구역은 야영과 취사행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어 이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