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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노사 단체교섭 무교섭 타결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7-28 02:01 게재일 2014-07-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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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플랜텍 노사가 단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정섭 광양노조위원장, 유광재 사장, 박무관 포항노조위원장. /포스코플랜텍 제공
포스코플랜텍(사장 유광재) 노사가 올해 단체교섭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포스코플랜텍 노동조합과 사측은 지난 25일 양측이 제시한 사안 등에 대해 합의를 하고 2014년도 답체협약을 무교섭으로 끝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노사 단체교섭의 경우 통상적으로 6차례 이상 교섭을 벌이는 것이 관례지만 올해 단체교섭은 노사가 비상경영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자는 큰 뜻이 모아져 무교섭으로 타결됐다”고 설명했다.

14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을 이어온 바 있는 포스코플랜텍 노사는

작년에도 2년간 임금을 무교섭으로 합의하는 등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상생하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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