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개인 신용평가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장학재단, 신용정보회사(CB)와 공동으로 `학자금 대출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 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의 신용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한국장학재단이 그 정보를 CB사에 제공하고, CB사는 이 정보를 이용해 개인 신용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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