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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미래 환경지킴이 양성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8-06 02:01 게재일 2014-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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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교생 참가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 개최
▲ 현대제철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교대 연구강의동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천·포항·당진·순천 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00여명과 그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서울시에서 선발한 우수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 재활용, 콩기름 잉크 만들기, 풍력 발전기 만들기, 환경연극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윤호섭 교수가 커피찌꺼기로 만든 컵, 친환경 손수건 제작법,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포스터 등 시각디자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법을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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