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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근로자 11만 돌파 기업체는 3천개 넘어서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8-06 02:01 게재일 2014-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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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가 사상 처음 11만 명을 넘어섰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11만221명으로, 구미공단 조성 이래 최고 많은 기업체 및 근로자 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미의 기업체 및 근로자 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천999개사 9만9천650명, 농공단지 내 71개사 1천401명, 개별입지 기업체 1천33개사 9천170명 등 총 3천103개사에 근로자 수는 11만221명으로 각각 집계돼 공단 조성이래 최고의 기업체 수와 고용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230만㎡ 구모의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1천만㎡에 달하는 5단지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기업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관계자는“업종다각화 등 체질을 강화해 전국 제일의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구미시가 되도록 온 힘을 들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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