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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건전여신 15조 달성탑 수상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4-08-08 02:01 게재일 2014-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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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상호금융 건전여신 15조원 시대를 열고 농업인과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나섰다.

이에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채원봉(오른쪽) 경북농협 본부장이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달성탑을 받았다.

<사진> 농협의 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에서 취급하는 금융업무를 일컫는 것으로 1969년 당시 농촌지역에 만연한 악성 고리채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초 도입됐다.

우해식 경북농협 상호금융팀 차장은 “그간의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 지난 2008년 건전여신 10조원 달성에 이어 6년 만에 5조원이 증가한 15조원 달성탑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농협상호금융은 농식품기업우대대출 및 사장님 성공대출, 농(農) 사랑 동행대출 등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용대출한도 및 금리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담보력이 부족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농협을 이용하는 농업인 또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지역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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