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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햇배 뉴질랜드 첫 수출길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8-13 02:01 게재일 2014-08-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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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까지 캐나다·대만 등 130t 선적
▲ 상주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이 뉴질랜드로 수출할 상주배 선적식을 하고 있다.

【상주】상주시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대표 이만희)은 지난 11일 사벌면 용담리 선과장에서 뉴질랜드 수출 상주배 선적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적한 배는 원황, 화산 등 조생종 품종으로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뉴질랜드 1컨테이너, 캐나다 3컨테이너, 대만 4컨테이너 등 총 129.6t(3억6천만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상주배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돼 추석을 앞둔 교민과 현지 마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올 봄에는 가뭄이 심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다행히 7월부터는 비가 적당히 내리는 등 일기가 좋아 지난해 보다 열흘정도 숙기가 빨라졌다”며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도 많아 전년보다 수출 물량이 10%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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