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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특산품 매장 개설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08-13 02:01 게재일 2014-08-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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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특산품인 `황남빵`이 경주지역 60여 개의 농특산품을 짊어지고 서울 제2롯데월드 쇼핑몰 나들이에 나선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의 대표특산품인 황남빵(대표 최상은)은 제2롯데월드 빌딩 5층에 76㎡ 규모의 경주농특산물 판매장 및 경주시홍보관 개설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경복원도 등 지역 홍보물을 게시하고, 60여종의 지역 특산물을 공급해 서울시민을 상대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9월 초부터 매장 오픈이 예상되며 경주농특산품협의회 소속 특산품 생산업자 60여개 업체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황남빵 매장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입점하려고 롯데 측을 공략했지만 유일하게 경주시가 유명세를 탄 `황남빵`때문에 특산품 매장을 열게 됐다”면서 “개점 시점이나 그 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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