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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구점 해외명품 최대 70% 할인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4-08-14 02:01 게재일 2014-08-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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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7일까지 행사
▲ 올해 2월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 해외명품대전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50억원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3층 행사장 및 2층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해외명품 대전에는 에트로,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등 의류 및 잡화 4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30%~70%까지 할인판매한다.

특히, 이번 명품대전에는 최고 인기품목인 에트로,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핸드백 물량을 대폭 보강했으며 윤달(양력 10월24일~11월21일)이 들어 있는 올해 가을 시즌 결혼식을 겨냥해 시계와 주얼리 상품군과 함께 사바티에 모피 의류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멀버리` 베이스워터 핸드백이 30% 할인된 181만8천원, `에트로` 쇼퍼백이 40% 할인된 57만원이며,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몽클레르의 인기 아이템인 모카 패딩은 30% 할인된 157만5천원 등이다.

또 구매고객에 대한 편의와 혜택을 보강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카드사별로 다양하게 준비했고 롯데카드로 해외명품을 50만원 이상 구매 할 경우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명품 방문고객 대상으로는 응모 후 추첨(9월4일, 본점 2층 에비뉴엘 라운지)을 통해 1등(1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수입자동차(캐딜락 ATS럭셔리)를 증정하는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정훈 해외패션잡화 팀장은 “장기화된 경기불황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명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가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명품 선호 고객들에게는 좋은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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