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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질환 주의 당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8-18 02:01 게재일 2014-08-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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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소장 조식연)는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에 따른 진드기 매개질환이 확산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질환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서 서식한다. 따라서 야외 활동시에는 긴 바지와 셔츠를 착용하고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되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몸을 씻고 입었던 옷은 필히 세탁해야 한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후 구토, 설사 등 진드기 매개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 달라”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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