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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6월 여신 증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4-08-19 02:01 게재일 2014-08-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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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이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6월 중 대구·경북지역 수신은 5월 +1조162억원에서 6월 +1조99억원으로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여신은 5월 +1조622억원에서 6월 +1조4천432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요구불 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폭 (5월 +4천882억원 → 6월 +6천639억원)이 확대됐으나 비은행기관의 경우 상호금융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5월 +5천281억원 → 6월 +3천460억원)이 축소됐다. 여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폭(5월 +6천395억원 → 6월 +9천136억원)이 확대됐고 비은행기관은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대출 및 가계대출의 증가세(5월 +4천228억원 → 6월 +5천296억원)가 확대됐다.

예금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의 예대율은 94.3%로 전월대비 0.4%p가 상승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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