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9월 개관한 경주시립도서관은 건물 및 시설의 노후화로 지난 5월부터 10억원을 투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자료실, 전기 및 냉·난방, 화장실 등의 시설 교체와 보완에다 기존의 바코드 방식의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을 RFID 방식(책에 칩을 내장, 무선주파수 인식을 통한 비접촉식 카드 시스템·사진)으로 변경했다.
또 본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보존서고를 배치하고 2층의 경우 기존 서고를 통합하는 한편 일반자료실을 확장, 연속간행물·디지털·다문화자료 코너를 한 공간에 배치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