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오씨의 구성진 판소리 가락과 함께 흥과 멋이 있는 우리의 전통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정해씨는 판소리 명창인 김소희 선생의 직계 제자로 1992년 미스춘향 진에 뽑힌 뒤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