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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동백화산 포도 미국 첫 수출길 올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9-17 02:01 게재일 2014-09-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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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 모동백화산 포도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전희영)는 15일 상주시 모동면 이동리에 있는 포도수출단지 선과장에서 회원농가와 수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포도는 1억6천만원 상당의 캠벨 품종 50t으로 수출회사 NH무역(대표 김병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서상주농협 수출단지는 지난 해 70여t 2억5천300여 만원을 미국,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 4개 국가로 수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선적식 축사에서 “농산물 수출은 생산농가의 소득 보장뿐만 아니라 내수가격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수출 상품은 국제규격에 적합해야 하는 만큼 재배기술 향상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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