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8쌍 합동결혼식도 열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여동식)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내외빈과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8쌍의 결혼식과 함께 다문화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다문화복식체험, 음식체험, 놀이·문화체험, 무료국제전화 및 사진촬영, 출산장려홍보, 전염병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암의료재단 이사장 유찬우, 한아름영농조합 대표 강상문,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고령군 새마을부녀회, 대가야사진연구회, 대구경북한복기능동우회에서 협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하루빨리 지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