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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발전특별회계 370억 확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9-24 02:01 게재일 2014-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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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갑절…  3대문화권 사업비 119억 반영
【상주】 상주시는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지난해 185억원 보다 187억원이 증액된 372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유교·가야·신라의 역사와 문화자원 개발을 위한`경북 3대 문화권사업`과 관련해 지난해는 15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지만 올해는 104억원이 증액된 119억원을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100% 증액된 총 372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정했다.

지역특별회계 중 `낙동강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지난해보다 85억원이 증액된 95억원을 확보했고`태평성대경상감영 조성사업`은 전년 대비 19억원이 증액된 24억원을 확보했다.

또 신규사업인`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에 3억원,`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비`에 10억원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SOC 사업과 관련해서도`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동서4축)`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건설(민자)사업`의 경우 지난해 2천604억원 보다 818억원이 증액된 3천200억원을 확보했다.

상주시가 이처럼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연초부터 지특회계 당정 설명회, 국비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지속적인 당정 합동 중앙부처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앞으로 남은 국회 최종 예산 확정시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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