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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상 박세평·예대원씨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9-25 02:01 게재일 2014-09-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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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평씨,예대원씨
【경산】 경산 시민이 수여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시민상`의 올해 수상자가 가려졌다.

경산시는`2014년 시민상`의 수상자로 박세평(81·와촌면)씨와 남산면 예대원(76·남산면)씨 등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세평씨는 와촌면 노인회와 방범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며 10년간 100여 명에게 장학금을 기부했고 와촌면장학회 설립,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근로후생 분야에 기여했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예대원씨는 지난 1987년부터 향토사 연구위원, 전통문화뿌리 찾기 실무추진위원, 국사편찬위원회 경산시 사료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향토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사명감으로 꾸준한 연구와 집필로 향토사 보존과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산시민상은 고장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시민을 격려하고자 1985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39명이 수상했다.

경산시는 오는 10월11일 개최되는`제19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경산시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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