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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모바일 하자관리 시스템` 구축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9-26 02:01 게재일 2014-09-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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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업무처리로 만족도 제고·원가절감<BR>신속·정확한 세대별 하자처리 서비스 가능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더샵(the Sharp, 포스코건설 주택 브랜드)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 고자 최근 모바일(Mobile) 기반의 하자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하자점검요원이 스마트 패드(smart pad), 스마트 폰(smart phone)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각 세대별 사전·사후 하자점검 내용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하자담당 협력사에게 하자내용을 전송토록 구축되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 받은 데이터를 별도의 수작업과 분류작업 없이 신속하게 하자관리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이 이 시스템을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인당 일일 하자점검 세대 수는 8세대에서 12세대로 증가했고, 입주관리 비용도 10% 절감했다.

포스코건설은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하던 하자 집계 및 보수 요청기간을 4일에서 1일로 크게 단축시켰으며, 데이터(Data) 누락이나 오류 건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을 모든 단지로 확대 적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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