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센터 시민영어교실 수요일 야간반 개강
【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지난 24일 영어체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시민영어교실 수요일 야간반을 개강했다.
시민영어교실은 2009년부터 시작해 6년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가 나와 강의를 하고 전액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민영어교실은 이날부터 12월10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월요일 야간반, 수요일 주간반, 수요일 야간반 총 3개반에 75명의 시민들이 수업을 받는다.
개강식이 끝나면 원어민 교사가 개별 인터뷰를 해 영어사용능력에 따라 초급, 중급 두 반으로 나누는데 수준별로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때문에 이번 강좌에는 70대 노인이 4명이나 참여하고 있다.
남교희 영어체험센터장은 “시민영어교실은 상주시의 예산을 활용해 시민들의 영어능력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 유치원생부터 성인들까지 누구나 찾고 싶은 영어체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