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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아트프론티어 페스티벌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10-03 02:01 게재일 2014-10-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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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동극장(정현욱 극장장)이 마련한`시티프로젝트-아트프론티어 페스티벌 in 경주`가 3~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광장에서 계속된다. <사진> 지난 26일 막을 올린 페스티벌에서는 경주의 매력적인 가을 밤 속에서 아티스트들이 쏟아내는 멋진 음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일에는 우리나라를 넘어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힘 쓰고 있는 퓨전국악팀 `앙상블 시나위`와 홍대 놀이터 버스킹(거리공연)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종합퍼포먼스팀 `사운드박스`가 자유분방한 무대를 꾸민다.

4일에는 가수 유희열의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뜨거운 안녕`, 오리지널 보컬이자 국내 락페스티벌에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은 모던락의 비주얼가수 `이지형`, 인디에서 시작하여 TV 드라마, CF 등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밴드 `데이브레이크`등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아트프론티어 페스티벌`은 정동극장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가을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엮어내는 문화축제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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