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민상 수상자 주대중씨 등 4명 선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03 02:01 게재일 2014-10-03 8면
스크랩버튼
12일 시민의 날 행사서 시상
▲ 주대중씨, 서동령씨, 김한욱씨, 신동우씨

【상주】 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명의 2014년도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영예로운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상주시민상은 학술교육 부문에 주대중씨, 문화체육 부문 서동령씨, 사회복지 부문 김한욱씨, 산업건설 부문에 신동우씨가 각각 선정됐다.

주대중(64)씨는 2001년 12월부터 함창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함창 고등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함창 천마플라자 체육관 준공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동령(58)씨는 2003년 2월 상주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회장에 이르기까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2013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축구·승마종목 유치,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13 경북리그 유치 등 전국 및 도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했다.

김한욱(81)씨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무공수훈자회 상주시 지회장으로서 국가유공자들의 복리증진과 영예 신장에 앞장서 왔다. 참전유공자들의 제증명 등 수수료 감면과 의료법 개정에 따른 진료비 감면 등 참전유공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신동우(54)씨는 ㈜나노 대표이사 및 경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99년 ㈜나노를 설립하고 2009년에는 청리산업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질소산화물 제거 선택적 환원촉매 생산 공장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상주시민상은 오는 12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