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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 발표… 김관섭씨 등 5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08 02:01 게재일 2014-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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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7일 김관섭씨를 비롯한 제13회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 5명을 확정 발표했다.

상주시 농정대상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과 농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수농업인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농정대상에는 은척면에서 고소득 작목인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지역 농업·농촌발전과 친환경농업을 이끌어온 김관섭(58·사진)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블루베리작목반 대표로 올해 대한민국 과수특작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부문별로 농정분야에는 외남면의 김흥욱(61)씨, 원예특작유통분야 모동면 전희영(59)씨, 축산분야 모서면 진도환(51)씨, 여성농업인분야에는 중동면 이선미(53)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 대상자는 상주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전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지금까지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는 총 58명이며 이들은 지역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심의·자문위원, 농업관련 전문교육 강사 등으로 선임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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