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치단은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44명으로 구성됐으며 12일부터 18일까지 폴크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를 견학하고 볼프스부르크AG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한다. 특히, 이 전시회는 볼프르부르크AG가 2년마다 여는 전시회로 24개국 729개사가 참여해 구미시는 관련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권장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2012년 3월 독일 경제사절단(볼프스부르크AG사)의 구미시 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중의 하나인 폭스바겐사가 세계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구미시의 자동차 부품사에 관심을 표명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구미지역 자동차 부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투자유치 대상 기업에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