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대회는 `가야사의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역사학 및 고고학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금까지 연구한 가야사에 대한 문헌적·고고학적 자료를 중심으로 가야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경북대 사학과 주보돈 교수의 `가야사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기본전제`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고고학으로 본 가야`, `가야 생활문화의 특징`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결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8개 주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곽용환 의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가야사를 재조명 하고 그 역사적 실체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