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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비스市 `상주교육` 탐방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15 02:01 게재일 2014-10-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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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교육청에 교류 홈스테이 제안
▲ 상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루스 위 에즈먼슨(왼쪽 두번째) 데이비스시 방문단장과 백만흠(가운데) 상주교육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와 국제자매결연을 한 미국 데이비스시가 상주교육 탐방에 나섰다. 데이비드시의 루스 위 에즈먼슨 전 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14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과 영어체험센터를 방문해 두 도시 간의 교육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데이비스시 방문단은 자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국문화 교육에 대해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장구와 북 등 전통 악기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백만흠 상주교육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어체험센터를 방문했을 때는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과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 현장을 보고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데이비스시 교사와 상주 교사 간 교류 홈스테이 연수를 제안하는 등 진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데이비스시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육교류가 한층 더 활기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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