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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가계 대출 급증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10-24 02:01 게재일 2014-10-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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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가계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조3천619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3.6%(3천278억원) 늘었다.

예금취급기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은행은 1.0%였고 신용협동조합(0.7%), 상호금융(0.4%), 새마을금고(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2.5% 증가한 7월부터 다른 예금취급기관을 따돌리면서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8월말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12년 8월 이후 2년만의 최대 규모가 됐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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